미국에서는 직원을 채용하기 전에 Phone interview 또는 Phone screening 이라고 해서 전화로 먼저 통화를 한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qualified applicant를 채용하기 위함이다. 이 스크리닝에 패스를 해야 on-site interview 라고 해서 그 팀의 엔지니어들과 (최소 3명) in person 인터뷰를 해야한다.
불경기라고 불리는 요즘, 한 동안 자리가 없다가, 하늘의 별따기 같은 entry level position for embedded software engineer 인터뷰를 오늘 했고 이번 주 금요일에 할 것이다.
전화로 나눌 수 있는 토픽은 그리 많지 않아서, 정형화 되어 있다. 우선 전에 일했던 경력과 거기서 자신이 맡았던 일의 책임, 성취한 것 등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졸업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제까지 했던 클래스 프로젝트들 중에 가장 자신이 자신 있는 것을 이야기 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지원한 회사에 대한 약간의 지식은 필수라 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끝나면, 그 포지션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지만, 회사측에선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그리고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비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제일 큰 걸림돌이 바로 비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본인도 이 비자 문제로 인해 몇몇 기회를 날려 버려서 안타깝지 아니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다시 채용의 시즌은 다가오고, 준비를 해 둔 사람만이 기회가 와도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I can say that there’s NO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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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쩨든 어디든 취직해야 쫓겨 나오지않지.
취업비자로 있다가 나중에 영주권을 따야 되지않을까?
Posted by 엄마 at May 13, 2008 11:41 AM
바퀴 없어 먼지만 쌓이던 스탁웰에게도 M1을 달아 주었다. 렘즈로 언제든 이사갈 준비가 되어있지만, 어쨌든 두 스켓에 M1 휠이 달리게 되었다. 중권군의 동생 중혁군 말대로, 어그레시브 몰을 가까이에 둔 특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풍족한 자원을 누리고 있는 덕이라고 해야할 것 같기도 하다. 이제 발이 렘즈에 적응해서 레이저를 신으면 어색하기만 하다.
2007년은 내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 할,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한 해였다. 인생에 있어서 한 번씩 겪을 일이 보통의 남들 보다는 조금 일찍 찾아 왔다고 해야하나. 또 다른 사람들에겐 이미 오래전 찾아왔을 일이기도 하지만..
수업중이라, 엔지니어링 빌딩 3층 강의실에 있었다. 지진이 시작됐을 때 약간의 건물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순간 든 느낌은 주변의 공사로 인한 진동인 것 같았으나, 건물의 흔들림은 더 심해졌고, 다른 학생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숨었다. 본인도 잠시 주저하다 정말 건물이 무너질듯하게 흔들리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 책상 밑으로 몸을 피신시켰다. 지진은 그 이후에도 한 동안 계속되었고,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흐른후 진정이 되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고, 건물이 무너지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공포심도 생겼다.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리처드 스톨먼의 강연을 들었다. 강연 주제는 Free Software에 관한 것이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외모가 그의 성향을 말해준다. 2시간 동안 그는 왜 소프트웨어의 소스가 자유롭게 공개되어야 하고 카피되어야 하며 여러사람을 통해 발전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나름대로의 GNU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GNU의 이름이 지어지기까지 그는 NU ( is Not Unix)를 먼저 지은 후에, 첫 글자를 찾느라 A부터 모두 대입했다고 한다. 그중에 괜찮은 G를 붙였다고 하니 웃긴 사실일 수 밖에 없다.
강연도중 리누스 토발즈의 이야기는 피할수 없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리처드 스톨먼은 리누스와 정책방향이 달랐다. 리누스가 보다 제한된 라이센스에 집착한다고 설명을 하면서 자신들의 정책방향은 그와는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리고 LINUX를 말할때 GNU/ 를 꼭 앞에 붙여서 GNU/LINUX 라고 부르길 원했다. 많은 사람들이 LINUX를 완성시킨 리누스 토발즈의 생각을 따라 간다고 안타까워하면서 GNU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처럼, 렘즈도 달리고 싶다.
음… 거기도 구직란이 심한가보네.. 거기서 좀 정착 좀 해봐.. 놀러가게.ㅋㅋ
Posted by 희찬이 at May 13, 2008 10:53 AM